강아지 발톱, 왜 잘라야 할까요?
강아지 발톱은 자연 마모가 되지 않으면 지나치게 자라며 여러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발톱이 너무 길면…
- 걸을 때 딸깍딸깍 소리가 남
- 걷거나 뛸 때 통증
- 발톱이 휘거나 살을 찌름
- 긁힘 사고 유발
- 관절에 무리가 가거나 자세가 틀어짐
✅ 보통 2~4주에 한 번은 손질해 주는 것이 좋아요.
🧰 발톱 자르기 준비물
준비물설명
강아지용 발톱깎이 | 가위형, 기요틴형 등 종류 있음 |
발톱 줄 (선택) | 자른 면을 매끄럽게 정리 |
지혈제 또는 옥시덴트 파우더 | 실수로 피났을 때 응급처치용 |
간식 | 칭찬 및 보상 |
수건 | 강아지 몸 고정용 |
✅ 강아지 발톱 자르기 방법 (단계별)
1️⃣ 강아지 진정시키기
- 조용한 장소에서 시작
- 무릎 위나 테이블 위에 앉히고 수건으로 부드럽게 감싸 안아 고정
- 다리를 살짝 잡아 안정감 주기
👉 간식으로 편안한 분위기 조성
2️⃣ 발톱 구조 이해하기
- 발톱에는 혈관(속질, quick)이 있습니다.
- 연한 핑크색 부분은 혈관, 그 아래 투명한 끝 부분만 자릅니다.
- 혈관을 자르면 피가 나고 통증이 심하므로 조심히 조금씩!
검은 발톱일 경우 안이 잘 안 보여요. 이럴 땐 끝에서 1mm씩 천천히 자르며 단면의 중심이 까맣고 젖어 보이면 거기서 STOP!
3️⃣ 발톱 자르기 (자르는 순서: 앞발 → 뒷발)
- 발바닥을 살짝 누르면 발톱이 더 잘 보임
- 끝에서 1~2mm만 조금씩 사선으로 자르기
(밑에서 위로 약간 기울여 잘라주면 걷기 편함) - 자르고 나면 발톱 줄로 날카로운 면 정리 (선택)
🔁 한 번에 너무 많이 자르지 말고, 자주 조금씩 손질하는 게 안전해요.
4️⃣ 발톱 자른 후 확인
- 피가 나지 않는지 확인
- 실수로 피가 나면 지혈제 or 밀가루/녹말가루로 응급처치
→ 깨끗한 거즈로 1~2분 눌러주면 지혈됨
5️⃣ 칭찬과 간식으로 마무리
- 발톱 자르기 후엔 무조건 칭찬 + 간식
- 발톱 관리에 좋은 습관으로 연결됨
📌 발톱 자르기 팁
- 산책으로 마모가 안 되는 실내견은 자주 확인
- 강아지가 너무 예민하다면 한 발씩 나눠서 자르기
- 조명 아래에서 발톱 속 혈관을 더 쉽게 볼 수 있어요
- 두 사람이 함께하면 더 안정적 (한 사람은 고정, 한 사람은 자르기)
❗ 이런 경우엔 수의사 or 미용실로
- 발톱이 너무 길거나 휘어서 어디까지 잘라야 할지 모르겠을 때
- 강아지가 너무 싫어하거나 물려고 할 때
- 검은 발톱이 많고 피내기가 겁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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