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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건강과 식생활

강아지 발톱 자르는 법

by 몬지사랑 2025. 4. 28.

강아지 발톱, 왜 잘라야 할까요?

강아지 발톱은 자연 마모가 되지 않으면 지나치게 자라며 여러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발톱 자르는법 이미지

✂️ 발톱이 너무 길면…

  • 걸을 때 딸깍딸깍 소리가 남
  • 걷거나 뛸 때 통증
  • 발톱이 휘거나 살을 찌름
  • 긁힘 사고 유발
  • 관절에 무리가 가거나 자세가 틀어짐

보통 2~4주에 한 번은 손질해 주는 것이 좋아요.


🧰 발톱 자르기 준비물

준비물설명
강아지용 발톱깎이 가위형, 기요틴형 등 종류 있음
발톱 줄 (선택) 자른 면을 매끄럽게 정리
지혈제 또는 옥시덴트 파우더 실수로 피났을 때 응급처치용
간식 칭찬 및 보상
수건 강아지 몸 고정용

✅ 강아지 발톱 자르기 방법 (단계별)

1️⃣ 강아지 진정시키기

  • 조용한 장소에서 시작
  • 무릎 위나 테이블 위에 앉히고 수건으로 부드럽게 감싸 안아 고정
  • 다리를 살짝 잡아 안정감 주기
    👉 간식으로 편안한 분위기 조성

2️⃣ 발톱 구조 이해하기

  • 발톱에는 혈관(속질, quick)이 있습니다.
  • 연한 핑크색 부분은 혈관, 그 아래 투명한 끝 부분만 자릅니다.
  • 혈관을 자르면 피가 나고 통증이 심하므로 조심히 조금씩!

검은 발톱일 경우 안이 잘 안 보여요. 이럴 땐 끝에서 1mm씩 천천히 자르며 단면의 중심이 까맣고 젖어 보이면 거기서 STOP!


3️⃣ 발톱 자르기 (자르는 순서: 앞발 → 뒷발)

  1. 발바닥을 살짝 누르면 발톱이 더 잘 보임
  2. 끝에서 1~2mm만 조금씩 사선으로 자르기
    (밑에서 위로 약간 기울여 잘라주면 걷기 편함)
  3. 자르고 나면 발톱 줄로 날카로운 면 정리 (선택)

🔁 한 번에 너무 많이 자르지 말고, 자주 조금씩 손질하는 게 안전해요.


4️⃣ 발톱 자른 후 확인

  • 피가 나지 않는지 확인
  • 실수로 피가 나면 지혈제 or 밀가루/녹말가루로 응급처치
    → 깨끗한 거즈로 1~2분 눌러주면 지혈됨

5️⃣ 칭찬과 간식으로 마무리

  • 발톱 자르기 후엔 무조건 칭찬 + 간식
  • 발톱 관리에 좋은 습관으로 연결됨

📌 발톱 자르기 팁

  • 산책으로 마모가 안 되는 실내견은 자주 확인
  • 강아지가 너무 예민하다면 한 발씩 나눠서 자르기
  • 조명 아래에서 발톱 속 혈관을 더 쉽게 볼 수 있어요
  • 두 사람이 함께하면 더 안정적 (한 사람은 고정, 한 사람은 자르기)

❗ 이런 경우엔 수의사 or 미용실로

  • 발톱이 너무 길거나 휘어서 어디까지 잘라야 할지 모르겠을 때
  • 강아지가 너무 싫어하거나 물려고 할 때
  • 검은 발톱이 많고 피내기가 겁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