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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훈련과 행동 교정

강아지 짖음 방지 훈련

by 내사랑 몽실이 2025. 4. 23.

강아지의 짖음을 줄이거나 멈추게 하는 훈련은 일관성과 인내심이 중요해요. 짖는 이유를 먼저 파악한 후, 그에 맞는 훈련법을 적용하는 게 핵심이에요. 주요 훈련 방법들을 상황별로 정리해볼게요.


1. 짖는 원인 파악하기

  • 경계심: 낯선 사람, 소리, 환경.
  • 분리불안: 혼자 있을 때 짖음.
  • 주의 끌기: 놀아달라고 짖는 경우.
  • 지루함/에너지 과다: 운동량 부족.
  • 습관화: 이유 없이 짖는 것이 습관이 된 경우.

2. 훈련 방법

무시 훈련 (주의 끌기 목적일 때 효과적)

  • 짖을 때 절대 눈 마주치지 않고 말도 하지 않기.
  • 짖음이 멈추면 바로 관심 주기 (칭찬, 간식).
  • 일관되게 반복하면 "짖어봤자 소용없다"는 걸 학습.

‘조용해(쉿, 아니야 등)’ 신호 훈련

  1. 강아지가 짖을 때, 짧고 단호하게 “쉿” 또는 “조용”이라고 말하기.
  2. 짖음을 멈추는 순간 간식 또는 칭찬.
  3. ‘조용’ 명령어에 반응하면 보상 → 조건 형성.

자극에 대한 탈감작 훈련

  • 짖게 만드는 자극(예: 벨소리)에 점차 익숙해지도록 노출.
  • 자극을 약하게 주고 → 짖지 않으면 보상.
  • 강도를 조금씩 높이며 훈련 반복.

운동량 늘리기

  • 산책, 장난감 놀이, 두뇌 자극 활동 등으로 에너지 소모.
  • 에너지가 충분히 소모되면 짖는 빈도도 줄어듦.

환경 통제

  • 창문 가리는 커튼 설치.
  • 자극 줄이기: TV 소리, 음악 등 백색소음 활용.

 3. 피해야 할 것

  • 짖을 때 소리 지르기: 강아지는 이걸 ‘같이 짖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어요.
  • 벌 주기(신문지로 때리기 등): 공포심만 유발하고 관계만 악화.
  • 전기목줄 같은 처벌 도구는 비추천 (행동은 억제되지만, 심리적 문제 유발 가능).

📌 팁

  • 훈련은 하루 5~10분씩 짧게 자주 반복하는 게 좋아요.
  • 가족 모두가 같은 규칙을 따르는 게 중요해요.
  • 문제 행동이 심할 경우 전문 훈련사나 행동 전문가 상담도 고려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