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의 짖음을 줄이거나 멈추게 하는 훈련은 일관성과 인내심이 중요해요. 짖는 이유를 먼저 파악한 후, 그에 맞는 훈련법을 적용하는 게 핵심이에요. 주요 훈련 방법들을 상황별로 정리해볼게요.
1. 짖는 원인 파악하기
- 경계심: 낯선 사람, 소리, 환경.
- 분리불안: 혼자 있을 때 짖음.
- 주의 끌기: 놀아달라고 짖는 경우.
- 지루함/에너지 과다: 운동량 부족.
- 습관화: 이유 없이 짖는 것이 습관이 된 경우.
2. 훈련 방법
무시 훈련 (주의 끌기 목적일 때 효과적)
- 짖을 때 절대 눈 마주치지 않고 말도 하지 않기.
- 짖음이 멈추면 바로 관심 주기 (칭찬, 간식).
- 일관되게 반복하면 "짖어봤자 소용없다"는 걸 학습.
‘조용해(쉿, 아니야 등)’ 신호 훈련
- 강아지가 짖을 때, 짧고 단호하게 “쉿” 또는 “조용”이라고 말하기.
- 짖음을 멈추는 순간 간식 또는 칭찬.
- ‘조용’ 명령어에 반응하면 보상 → 조건 형성.
자극에 대한 탈감작 훈련
- 짖게 만드는 자극(예: 벨소리)에 점차 익숙해지도록 노출.
- 자극을 약하게 주고 → 짖지 않으면 보상.
- 강도를 조금씩 높이며 훈련 반복.
운동량 늘리기
- 산책, 장난감 놀이, 두뇌 자극 활동 등으로 에너지 소모.
- 에너지가 충분히 소모되면 짖는 빈도도 줄어듦.
환경 통제
- 창문 가리는 커튼 설치.
- 자극 줄이기: TV 소리, 음악 등 백색소음 활용.
3. 피해야 할 것
- 짖을 때 소리 지르기: 강아지는 이걸 ‘같이 짖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어요.
- 벌 주기(신문지로 때리기 등): 공포심만 유발하고 관계만 악화.
- 전기목줄 같은 처벌 도구는 비추천 (행동은 억제되지만, 심리적 문제 유발 가능).
📌 팁
- 훈련은 하루 5~10분씩 짧게 자주 반복하는 게 좋아요.
- 가족 모두가 같은 규칙을 따르는 게 중요해요.
- 문제 행동이 심할 경우 전문 훈련사나 행동 전문가 상담도 고려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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